현대미포조선이 석유제품운반선(PC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석유제품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현대미포조선, 오세아니아 선사의 석유제품운반선 2척 860억 수주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모두 868억 원이다.

이는 현대미포조선의 2020년 말 연결제무제표 기준 매출의 3.11% 규모다.

현대미포조선은 이 선박들을 2023년 7월까지 인도한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번에 공시한 계약금액은 계약일인 2021년 7월21일 기준 환율(1151원/달러)를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