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다양한 멘토들을 초대해 얘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KB국민은행은 5일 '청소년의 멘토 KB! 꿈꾸는대로 시즌 9' 진로멘토링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 방송인 타일러 라쉬(오른쪽)가 2021년 7월5일 KB국민은행 '청소년의 멘토 KB! 꿈꾸는대로 시즌 9' 진로멘토링 행사에서 진행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KB국민은행 > |
행사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을 주제로 실시간 비대면 강연을 진행했다.
진로멘토링 행사에는 약 700명 이상의 교사들과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청소년의 멘토 KB! 꿈꾸는대로는 KB국민은행이 2013년부터 진행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진로멘토링사업이다.
현재까지 전국 3만여 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로 탐색 및 역량 개발방법 등을 배웠다.
올해 총 13회의 진로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비대면 진행에 따라 학부모 및 청소년들은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7월에는 타일러 외에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장항준 영화감독,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부교수, 양치승 바디스페이스 대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멘토로 참석한다.
11월에도 다양한 멘토들이 청소년들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고 성장하는 역량을 지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품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