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1-06-17 17: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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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마늘 수확을 도왔다.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이번에 일손을 도운 마늘밭이 지난해 가을에 농번기 일손 돕기 차원으로 마늘심기를 진행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농협동사업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에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모두 39회에 걸쳐 일손돕기를 진행했으며 임직원 1800여 명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방문한 당동2리 외에도 전국 31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일손 부족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는데 농가를 돕게 돼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NH투자증권은 범농협의 일원으로 농업과 농업인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며 지속적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