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C 중소소재기업 5곳 선발해 1억 지원, "소재산업 생태계 강화"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6-10 16:5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가 올해도 유망 소재기업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SKC는 10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SKC 스타트업 플러스 4기 킥오프' 행사를 열고 중소 소재기업 5곳을 선발해 모두 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KC 중소소재기업 5곳 선발해 1억 지원, "소재산업 생태계 강화"
▲ SKC는 10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SKC 스타트업 플러스 4기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기술을 설명하는 남재도 비드오리진 대표 모습. < SKC >

SKC는 2018년부터 매년 'SKC 스타트업 플러스' 공모전을 열어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해왔다.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SKC와 여러 협력기관들이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 소재기업을 선정해 유무형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SKC는 사업화 지원금과 소재 연구개발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운영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사업화에 필요한 역량개발을 돕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경영활동과 관련한 자문을 제공하며 법무법인 세종은 법률자문을 수행한다.

올해 선발된 기업은 5곳으로 생분해성 필름 제조기술을 보유한 에코매스, 바이오 화학원료 기술을 확보한 케미폴리오,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광학시트를 생산하는 청명첨단소재, 초박형 분리막기술을 보유한 에스크래핀, 반도체 핵심소재를 제조하는 비드오리진이다.

SKC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소소재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36곳의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SKC 관계자는 "SKC 스타트업 플러스가 대표적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소재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