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3130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교보자산신탁과 화성봉담내리지구 A1블록 공동주택사업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GS건설, 화성시 봉담읍 아파트 신축공사 3100억 규모 수주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이 계약을 통해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 내리지구1블록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으로 아파트 17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은 3130억1044만 원으로 지난해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3.09%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GS건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