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6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제5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4차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서비스 운영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사장은 6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열린 한국자산관리공사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플랫폼 혁신을 통해 뉴노멀시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길을 함께 모색해 갈 것”이라며 “특히 한국판 뉴딜에 적극 동참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의 기술적 진보를 캠코의 서비스 플랫폼에 탑재하겠다”고 말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 사장은 “주요 사업부문에서의 친환경경영의 확대와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플랫폼 등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캠코의 업은 그 자체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공공성을 강화해 정부와 국민이 요청하는 사명을 완수하고 ESG경영 정착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자산관리공사는 이날 임직원의 사회봉사펀드와 기부금으로 ‘생일떡 590세트’를 마련해 부산지역 16개 보건소의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문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봄이 오듯 희망의 기운이 조금씩 솟아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59주년 창립을 맞은 캠코가 지역사회와 생일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