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주호영, "오세훈 많이 앞서, 김종인 선거 뒤 명예롭게 나갈 것"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3-31 11:1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낙승을 예상했다.

주 원내대표는 31일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7% 차이 승리를 예상했다고 묻자 “(김 위원장 예상보다) 많이 차이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5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많이 앞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선거 뒤 명예롭게 나갈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어 “김 위원장은 압승을 말하면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가지 않을까 봐 방심하지 말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표율이 지지율 격차를 결정할 것이라고 봤다.

주 원내대표는 “민심은 국민의힘이 앞서니 나는 (투표장에) 안 가도 된다고 생각하고 투표율이 낮아질 수 있다”며 “결국 투표장에 얼마나 적극 나가느냐가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를 벌어지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임기를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은 4월 보궐선거까지 하기로 해서 왔다”며 “김 위원장도 항상 그렇게 말했고 4월7일 선거가 끝나면 명예롭게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 당대표 출마에 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금 개인적 생각을 하면 당의 단합을 해치고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며 “4월7일 선거가 끝나고 다음날부터 당내 여론조사를 통해 진로를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