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거리두기 조정은 코로나19 상황 더 지켜보고 신중히 결정"

박준영 기자 peter@businesspost.co.kr 2021-01-29 10:4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거리두기 조정은 코로나19 상황 더 지켜보고 신중히 결정"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거리두기 조정 결정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정세균 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결정하려 했으나 불확실성이 커진 코로나19 상황을 더 지켜 보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 주말까지 감소세였던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 다시 늘고 있다 "며 "IM선교회발 대규모 집단감염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단정하기 어렵고 재유행의 전조로 해석하는 전문가도 있다"고 말했다.

IM선교회 관련 확진자수가 급증해 지난 한 주 동안 코로나 확진자 수는 평균 450명에 이르렀다. 

설 연휴를 앞두고 상황을 더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전국의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강력한 방역 조치로 버틸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면서도 "설 연휴를 앞두고 잘못된 판단을 내린다면 방역의 둑이 한 순간에 허물어질 수 있어 참으로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상황을 더 면밀히 분석하면서 방역 효과와 민생의 고통, 현장의 수용성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 최선의 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