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안과질환 검사비와 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내놨다.
한화손해보험은 5일부터 ‘(무)밝은눈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한화손해보험은 5일부터 ‘(무)밝은눈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
밝은눈 건강보험은 눈 검사와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기본으로 보장한다. 이 외에 특정검사비, 특정처치비, 수술비, 특정수술비와 눈 관련 시술 등도 보장 대상이다.
눈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특정검사비는 연 3회(1일 1회) 보장된다. 특정처치, 수술비, 특정수술비는 각각 연 1회 보장된다. 눈 관련 시술은 시력개선을 위한 안검내반 및 안검하수 수술, 맥립종(눈다래끼) 절개 등을 포함한다.
‘안구안심보장진단비’ 특약으로 망막과 각막에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질환과 일상생활에서 안구에 발생할 수 있는 특정상해를 최초 1회 보장한다.
안경파손비용 특약 이외에 각막이식 수술비(1회), 3대 안과질환수술비(연 1회), 대상포진눈병진단비, 질병실명진단비 등 특약을 통해 입원수술, 진단, 장애, 실명, 상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5년, 10년, 20년 만기로 갱신해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상품전략팀장은 “질병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안과질환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안과치료비 청구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정 영역을 지정한 상품에 맞춘 전용보험을 개발해 고객의 안과질환을 단계별로 꼼꼼하게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