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

정상수는 파마리서치의 이사회 의장이자 창업주다.

‘리쥬란’과 ‘콘쥬란’ 브랜드의 의료기기와 화장품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58년 4월25일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릉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대웅제약에서 개발팀장과 글로벌 의약품 인허가 업무 전문가로 일했다.

1993년 파마리서치프로덕트(현 파마리서치)를 설립했다.

2020년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한 뒤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고향인 강릉의 연어를 활용한 PN(폴리뉴클리오티드)과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연구개발에 성공해 파마리서치를 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보툴리눔 톡신과 PDRN/PN 기반 의약품, 항암제 등 의약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가운데)이 2026년 5월22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열린 ‘파마리서치 5공장 공사’ 착공식에서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파마리서치>

△ 파마리서치의 지배구조
정상수는 2026년 3월 현재 파마리서치 지분 30.80%(356만1663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정상수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0인이 31.37%의 지분율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유럽계 사모펀드 CVC 계열의 폴리시컴퍼니리미티드(Polish Company Limited)가 117만5647주(10.16%)를 보유해 주요주주에 올라있다. 이 회사가 보유한 주식은 상환우선주이지만 의결권이 있다.

파마리서치는 2024년 10월8일 이 주식을 발행하고 2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폴리시컴퍼니리미티드는 발행 3년 뒤인 2027년 10월8일부터 2034년 10월8일까지 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파마리서치는 연복리 4.00%를 적용한 금액을 상환해야 한다. 또는 폴리시컴퍼니리미티드는 상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고자 할 경우 2034년 10월7일까지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2026년 3월 말 기준 파마리서치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국내기업 8개, 해외법인 4개 등 12개다.

파마리서치와 종속회사들은 PDRN·PN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와 화장품, 의약품을 만드는 사업을 한다. 2025년 매출액 기준 의료기기 58.6%, 화장품 24.6%, 의약품 15.4%, 기타 1.4%의 비중을 갖는다.

2026년 3월 말 현재 파마리서치의 계열사는 파마리서치를 제외하고 12개로 종속기업과 같다. 이 중 상장회사로는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하는 파마리서치바이오가 있다.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다.

파마리서치는 코스닥 상장회사다. 2015년 7월24일 상장됐다.

△내수·수출 모두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 이어가
파마리서치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47억 원, 영업이익 560억 원, 분기순이익 486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에 견줘 각각 17.70%, 22.78%, 34.91% 늘어났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을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내수 수요의 견조한 흐름과 화장품 사업의 고성장, 글로벌 수출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5363억 원, 영업이익 2144억 원, 당기순이익 1683억 원을 냈다.

2024년 매출액 3501억 원, 영업이익 1261억 원, 당기순이익 889억 원에 견줘 매출액은 53.18%, 영업이익은 70.09%, 순이익은 89.17% 각각 성장했다.

이 회사가 매출액 5천억 원을 넘어선 건 사상 처음이었다.

파마리서치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내수 수요 확대와 의료기기·화장품 중심의 수출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했다.

[Who Is ?]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

▲ 파마리서치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리쥬란코스메틱 ‘포어 타이트닝 크림’ 출시
파마리서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2026년 6월 모공 탄력과 피부 결 관리를 위한 신제품 ‘리쥬란 포어 타이트닝 크림’을 출시했다.

리쥬란 포어 타이트닝 크림은 파마리서치의 PDRN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 성분 c-PDRN과 엑소좀, 히알루론산 등을 배합한 제품이다. 모공 탄력 관리에 초점을 맞춰 성분 조합과 제형을 설계했다.

c-PDRN은 파마리서치의 특허기술 DOT를 적용해 연어 DNA에서 추출한 피부 특화 DNA 성분이다. 모공의 약 670분의 1 크기로 정제돼 높은 피부 침투율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DOT(DNA Optimization Technology)는 해양 부산물인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인체 적용에 적합하도록 최적화한 독자기술이다.

제품에는 c-PDRN과 나노 사이즈 펩타이드 ExoPep을 결합한 ‘콜라겐 듀얼 부스터’가 적용됐다. 히알루론산 2종과 폴리글루타믹애씨드를 함유해 보습감을 높였다.

제형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겔크림 타입으로, 끈적임을 줄이고 산뜻한 사용감을 구현했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나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리쥬란의 스킨부스터 기술력을 담은 에스테틱 성분들로 더 깊이 있게 모공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천연 아미노산 기반 이중가교 HA필러 국내 특허 취득
파마리서치가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을 위한 독자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파마리서치의 보툴리눔 톡신 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가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HA) 필러의 화학적 가교제를 천연 가교제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해 2026년 6월 특허를 취득했다.

새로 취득한 국내 특허의 제목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가교제를 이용한 이중가교 기반의 히알루론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조직 수복용 필러 조성물’이다.

이번 특허는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한 필러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기존 HA 필러 제조에 널리 사용되는 화학적 가교제 BDDE(Butanediol Diglycidyl Ether) 대신 천연 아미노산 유래 가교제를 적용한 이중가교 기술이 핵심이다.

히알루론산은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생체 합성 천연물질이다. 특히 콜라겐, 엘라스틴과 함께 피부 진피증에서 피부 구조를 지탱하고 수분을 머금어 건조함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가교제(cross linker)는 고분자 사슬(분자) 사이를 화학 결합으로 연결해 그물망 구조를 만드는 물질을 말한다. 쉽게 말해 분자와 분자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선형으로 흩어져 있는 고분자 사슬들이 가교제를 통해 그물망 구조를 이루면서 형태 안정성이 증가한다.

이중가교는 고분자 사슬을 두 번에 걸쳐 서로 엮어 내구성과 형태 유지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히알루론산 필러에는 주로 DVS(Divinyl Sulfone), BCDI(Bis ethyl CarboDiimIde), BDDE 등의 가교제가 사용됐다. 이들은 모두 인공적으로 만든 화학적 가교제다. 그러다보니 독소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인체에 잔류하면서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부작용도 있었다.

파마리서치바이오의 새로운 특허 기술은 천연 아미노산 유래 가교제를 적용해 히알루론산의 물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생체친화적인 가교 시스템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두피 케어 위한 ‘리쥬란 스칼프라인’ 2종 출시
파마리서치가 병·의원용 두피 케어 제품을 내놨다.

파마리서치는 2026년 8월 두피 관리를 위한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 헤어 라인’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리쥬란 시너지 헤어부스터’와 ‘리쥬란 스칼프 앰플’로, 모두 병·의원용 제품이다. 병·의원 내 관리 단계에서 ‘리쥬란 시너지 헤어부스터’로 건강한 두피 환경을 만들고, ‘리쥬란 스칼프 앰플’로 가정에서도 두피 관리 루틴을 이어가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리쥬란 시너지 헤어부스터’는 두피 활력과 보습, 진정을 관리하기 위한 병원용 두피 부스터 제품이다. 파마리서치의 화장품 특화 성분인 c-PDRN 1.2%를 비롯해, 올리고펩타이드-29, 카퍼트라이펩타이드-1, 아미노산 성분 등을 함유했다. 액상 타입으로 별도의 혼합 과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리쥬란 스칼프 앰플’은 병·의원 유통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데일리 두피 앰플이다. 각질층에 흡수돼 피부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인 n-PDRN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바이오틴 등을 함유했다. 또 멘톨과 살리실릭애씨드 성분으로 두피에 상쾌한 느낌과 산뜻한 사용감을 준다.

‘리쥬란 스칼프 앰플’은 샴푸 후 젖은 두피에 1일 1회 도포하는 방식이다. 10ml 본품과 10ml×4ea 리필 구성으로 선보여, 첫 사용 후에도 가정에서 두피케어를 이어갈 수 있다.

△리쥬란코스메틱, 미국 올리브영 공식 입점
파마리서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K-뷰티 대표 플랫폼인 올리브영의 미국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하며 북미 시장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올리브영의 첫 매장인 미국 패서디나점에 이어, 2026년 6월 웨스트필트 센추리시티 2호 매장에도 입점했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 미국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제품 판매를 시작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렸다.

이번 올리브영 입점은 북미 시장 내 유통채널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다. 리쥬란코스메틱은 그간 아마존과 세포라 등을 통해 미국 시장 접점을 확대해 왔다.

올리브영 입점 품목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표 제품군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리브영의 추천 제품인 ‘올영픽’으로 선정된 ‘듀얼 이펙트 앰플’을 비롯해, ‘턴오버 앰플’, ‘뉴트리티브 크림’, ‘턴오버 마스크’ 등이 판매된다.

특히 ‘듀얼 이펙트 앰플’과 ‘턴오버 앰플’은 입점 직후 올리브영 미국 온라인 스토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

△강릉 제5공장 착공
파마리서치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한 성장 기반으로 삼게 될 강릉 제5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파마리서치는 2026년 5월2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과학산업단지 ‘파마리서치 제5공장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파마리서치 제5공장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제5공장은 대지면적 3만712㎡, 연면적 4만156㎡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된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 원료 생산시설은 2027년, 화장품 생산시설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원료 생산시설 완공 후에는 의약품 원료 생산능력과 의료기기 원료 생산능력이 각각 기존 대비 8배, 5배 확대된다. 화장품 공장 생산능력도 기존 대비 10배 이상 는다.

회사는 이번 증설을 통해 의약품·의료기기 원료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화장품 생산 인프라를 확대해 글로벌 GMP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공장 증설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리쥬란코스메틱 공식몰 그랜드 리뉴얼 오픈
파마리서치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의 공식몰을 전면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리쥬란코스메틱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재정립한다는 의미가 있다.

‘리쥬란코스메틱’ 공식몰은 2026년 4월 재오픈됐다.

리뉴얼은 고객 편의성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리쥬란코스메틱의 브랜드 탐색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구조·디자인·콘텐츠 전반을 재정비해 완성도 높은 쇼핑 환경을 구현하고자 했다.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해 제품 정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브랜드 고유의 절제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반영해 비주얼 완성도를 강화했고, 전체 라인업의 콘텐츠를 보강해 피부 컨디션과 사용 단계에 따른 제품 선택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시스템 측면에서도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디바이스 환경에 따라 최적화되는 반응형 구조를 적용하고, 검색 및 자동 번역 기능을 고도화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리쥬란코스메틱 미국 세포라 론칭으로 오프라인 채널 확대
파마리서치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의 미국 세포라 입점을 통해 미국 전역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

파마리서치는 이를 기념하는 LA 론칭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팝업스토어는 2026년 3월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5천여 명이 방문해 ‘리쥬란 턴오버 앰플’과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 등 주요 제품이 조기 품절됐다.

리쥬란코스메틱은 3월 세계 최대 뷰티 편집숍인 미국 세포라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식 입점했다. 3월1일 미국 세포라 온라인몰에 선론칭한 데 이어, 3월16일부터 미국 전역 38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세포라에서 ‘리쥬란 턴오버 앰플’,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 ‘리쥬란 리밸런싱 토너’, ‘리쥬란 뉴트리티브 크림’ 등 회사의 주요 핵심 제품라인을 판매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리쥬란 턴오버 앰플’과 ‘리쥬란 뉴트리티브 크림’을 세트로 구성한 단독 기획도 함께 선보인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세포라 입점 전까진 그동안 아마존(Amazon)과 틱톡샵(TikTok Shop)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해 왔다.

[Who Is ?]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왼쪽 세 번째)이 2026년 3월3일 바이오벤처기업 코넥스트 전략적 투자 계약식에서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코넥스트와 신약 후보물질 ‘CNT201’ 라이선스인 계약 체결
파마리서치가 2026년 2월 바이오벤처 코넥스트와 신약후보물질 ‘CNT201’에 대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

코넥스트는 재조합 단백질 기반의 연구개발 역량과 공정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계약에 따라 파마리서치는 에스테틱 분야의 적응증 개발과 글로벌 상용화를 주도하게 됐다.

특히 CNT201의 상업화, 유통·판매 및 브랜딩을 담당하며, 에스테틱과 치료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코넥스트는 CNT201의 치료제 적응증에 대한 임상개발 및 제조를 담당한다.

CNT201은 셀룰라이트 치료를 포함한 에스테틱 영역은 물론, 비수술적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콜라겐 섬유조직 관련 질환에서도 다양한 적응증 확장이 기대되는 바이오 의약품이다. 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파마리서치는 CNT201를 에스테틱과 치료 영역을 동시에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으로 판단하고 기술적 완성도와 상업적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해당 계약 직후인 2026년 3월 코넥스트와 전략적 투자 계약도 체결했다. 지분 5%를 30억 원에 인수했다.

△차세대 나노 항암제 미국 FDA 임상1상 승인
파마리서치의 차세대 나노 항암제 신약후보물질 ‘PRD-101’이 2026년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및 개시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미국 내 최대 7개 의료기관에서 약 90명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에서는 PRD-10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

PRD-101은 파마리서치의 독자적인 특허기술 DOT로 제조된 뉴클레오티드(Nucleotide)를 처음으로 항암 제형에 적용한 나노 항암제다.

DOT(DNA Optimization Technology)는 해양 부산물인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인체 적용에 적합하도록 최적화한 독자기술이다.

PRD-101에는 DOT 기술을 고도화한 ‘Advanced DOT’ 플랫폼이 적용됐다. 이 플랫폼은 뉴클레오티드 기반 약물의 탑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으로, 약물의 체내 체류시간을 증가시켜 생체이용률을 극대화한다.

파마리서치는 미국에 이어 2026년 3월 PRD-101의 핵심 기술인 ‘핵산-매개 치료제 전달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DOT 기반 약물 전달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항암제 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DNA 기반 나노입자 형태로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미국 임상 1상 승인으로 차세대 나노 항암제의 안전성과 가능성을 검증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파마리서치는 단계적 임상 진행을 통해 PRD-101의 특성을 확인하고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더 확장된 항암 치료 분야 적용 가능성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428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파마리서치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2026년 2월, 2025년 결산배당으로 총 428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37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236%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25.92%다. 2024년 결산배당의 14.59%에 견줘 10%p 이상 늘어났다.

파마리서치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견조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하기 위해 배당 확대를 결정했다.

이번 배당 확대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와 맞물려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이익배당금이 10% 이상 증가한 고배당 기업의 주주에게 배당소득에 대해 최대 30%의 분리과세 선택권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배당 수익 제고와 함께 중장기적인 기업 신뢰 강화도 기대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실적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기 위해 주주환원 규모를 의미 있게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이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상수는 파마리서치의 현금 배당으로 2023년 33억8300만 원(주당 960원), 2024년 39억 원(주당 1100원), 2025년 132억 원(주당 3700원)을 챙겼다.

2024년엔 국내 상장제약사 오너 경영인들 가운데 가장 많은 현금배당을 받았고 2025년의 경우 두번 째로 많은 배당금을 수령했다.

△약국 기반 코슈메슈티컬 제품 강화
파마리서치가 약국 시장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코스메슈티컬에 새 제품을 추가하며 기능성 화장품 라인을 강화했다.

파마리서치는 2025년 12월 신제품 ‘리쥬비-에스(Rejuve-S) 앰플’을 출시했다.

‘리쥬비-에스 앰플’은 2025년 11월16일 열린 ‘RE:BORN 심포지엄’에서 약사 대상으로 선공개되며 약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PDRN 피부외용제(일반의약품) ‘리쥬비넥스크림’에 이어 데일리 스킨케어 사용성을 강화한 ‘리쥬비-에스’ 라인의 제품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리쥬비-에스 앰플’은 파마리서치의 화장품 특화성분인 c-PDRN을 고함량으로 담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고, 피부 본연의 턴오버 기능을 증진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 준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을 더해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을 갖춘 기능성 화장품으로 개발됐다.

△리쥬란코스메틱, 세포라 차이나 입점
파마리서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중국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파마리서치는 2025년 12월 ‘세포라(Sephora) 차이나’에 공식 입점했다.

세포라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약 32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대표 뷰티 편집숍이다.

리쥬란코스메틱이 입점한 ‘더 넥스트 빅 씽(The Next Big Thing)’ 존은 세포라 차이나가 2025년 새롭게 신설한 카테고리로, 글로벌 트렌드 분석과 소비자 인사이트 기반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차세대 브랜드만을 선별해 소개한다.

리쥬란코스메틱은 K-뷰티 브랜드로서는 이 카테고리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2026년 1월 온라인 선론칭을 시작으로 3월부터 중국 전역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

△리쥬란코스메틱,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파마리서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의 ‘리쥬란 스킨 프로텍션 마스크’가 2025년 11월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슬로우에이징 트렌드 부문을 수상했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연간 약 1억 건 이상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연말 결산 행사다. 소비자 실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신뢰도가 높으며, 한 해의 뷰티·헬스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2025 어워즈에서는 총 37개 부문과 글로벌 트렌드 3개 부문에서 168개 제품이 선정됐다.

‘리쥬란 스킨 프로텍션 마스크’는 리쥬란코스메틱의 핵심 성분 c-PDRN을 함유해 외부 자극, 온도 변화, 자외선 등 환경 요인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의료기기 ‘리쥬란’ 유럽 시장 진출
파마리서치가 의료기기 ‘리쥬란’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파마리서치는 2025년 8월 프랑스 소재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인 비바시(VIVACY)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5년간 총 880억 원이다.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서유럽 주요국을 포함해 22개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았다.

비바시는 프랑스 본사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주요 거점 도시에 자회사와 지사를 두고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비바시의 유통·마케팅 역량과 리쥬란의 에스테틱 전문성을 결합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리쥬란은 PN 성분 의료기기 중 유럽 의료기기 규제(MDR) 승인을 받은 유일한 브랜드다.

이에 파마리서치는 까다로운 안전성과 효능 기준을 충족한 만큼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리쥬란을 알리고 글로벌 대표 스킨부스터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쥬란코스메틱,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 전용 어플리케이션 출시
파마리서치가 리쥬란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REJULIFT)’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2025년 8월 출시했다.

‘리쥬리프’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이 선보인 프리미엄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다. 초음파와 고주파 기능을 하나에 담아, 집에서도 피부 상태에 맞춘 전문적인 탄력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리쥬리프 전용 앱은 기기와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연동해, 사용자가 기기를 조작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에서 관리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얼굴 부위별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사용법 영상 FAQ 및 Q&A, 케어 전·후 사진 촬영·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리쥬리프 전용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2025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파마리서치 부설 중앙연구소가 2025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에서 ‘2025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술혁신 역량과 연구개발 성과가 뛰어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해 연구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업의 경영현황과 재무건전성, 핵심기술 보유 수준, R&D 투자,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항목을 발표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통해 엄정하게 평가한다.

2025년 상반기에는 전국 131개 기업이 자가진단을 진행했다. 이 중 70개 기업이 본심사를 신청해 최종 20개 기업부설연구소가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되면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 정부 포상 및 병역특례기업 지정 시 우대, 민간 연구개발 유공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지정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파마리서치는 독자기술 DOT를 기반으로, 에스테틱·의약품·화장품 등 재생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PN과 PDRN 등 핵심 물질에 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연어를 활용한 PN(폴리뉴클리오티드)과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독자 개발했다.

이들은 연어에서 추출한 DNA를 기반으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고 항염증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은 파마리서치가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지속해 온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됐다.

△병의원 유통 전용 화장품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 리뉴얼 출시
파마리서치가 2025년 6월 병의원 유통 전용 화장품을 새로 추가했다.

파마리서치가 새로 추가한 제품은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 2종’ 리뉴얼 제품이다.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는 탄력 개선을 위한 ‘스킨부스터’와 피부 톤 개선에 중점을 둔 ‘톤업부스터’ 두 가지로 구성됐다. 피부 상태와 개선 목표에 따라 맞춤형 사용이 가능해 병·의원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파마리서치만의 특허성분 DOT c-PDRN을 1.2% 함유해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고 진정·탄력·미백 등 복합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가 시술 직후의 민감한 피부는 물론, 피부 전반의 개선을 아우르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Who Is ?]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

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가운데)가 2015년 7월2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권성동 국회의원(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주100단위’ 국내 판매 개시
파마리서치가 2025년 4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엔톡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리엔톡주100단위’는 파마리서치의 톡신 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가 제조·생산하는 제품이다. 중등증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능을 인정받아 2024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파마리서치는 다년간 축적해 온 에스테틱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엔톡주100단위’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엔톡주는 원액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900kDa 복합체 99% 이상의 고순도의 제품으로 정제했다”며 “자사 제품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훈 대표이사 선임
파마리서치가 2025년 2월21일 손지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손지훈 대표는 2025년 3월부터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경영을 이끌게 됐다.

손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35년 이상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본사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박스터코리아 대표, 동화약품 대표, 휴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휴젤 대표이사로 재직 당시 미국, 유럽,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 허가를 성공적으로 획득하고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파마리서치는 손지훈 대표가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얻은 폭넓은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의료기기 리쥬란, EU 의료기기 인증 ‘CE MDR’ 획득
파마리서치가 2024년 12월12일 리쥬란, 리쥬란i, 리쥬란s 등 3종 의료기기에 대한 유럽연합(EU)의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리쥬란은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기다. 연어 유래 성분의 재생물질 PN에 파마리서치 특허기술 DOT(DNA Optimization Technology)를 적용해 제조한다.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은 기존 MDD(Medical Device Directive)를 대체하는 새로운 의료기기 규정이다. 기존 대비 품질, 안전성, 성능 등에 대한 요구사항이 강화됐다. 유럽시장에서 의료기기를 유통하려면 해당 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CE MDR 인증 획득을 해외 에스테틱 시장에서 리쥬란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에 리쥬란의 기술력과 효과를 기반으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보툴리눔 톡신 기술특허 2건 등록
파마리서치 계열사 파마리서치바이오가 2024년 10월28일 보툴리눔 톡신 기술 특허 2건을 등록했다.

특허 명칭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복합체 단백질의 정제방법’과 ‘비독소 단백질 제거가 완료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신경독소 단백질의 정제방법’이다.

이번 특허는 분자량 900킬로돌턴(kDa)의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을 99.97%의 고순도로 정제하는 기술과 분자량 150킬로돌턴(kDa)의 순수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을 정제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해당 기술은 치료제로서 확장성이 높은 ‘순수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을 제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등록한 정제기술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앞으로 치료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대할 수 있는 연구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증자 통해 2천억 조달, 전략적 인수합병에 활용
파마리서치가 2024년 10월8일 2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파마리서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했으며 이를 통해 총 1999억9989만 원을 조달했다.

제3자는 유럽계 사모펀드 운용사 CVC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폴리시컴퍼니리미티즈(Polish Company Limited)’다. 파마리서치 상환전환우선주 117만5647주를 취득했다.

CVC는 약 280조 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유럽계 사모펀드다. 유럽과 기타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 분야에 다수 성공적인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투자가 단순 자금 조달이 아닌 CVC와의 긴밀한 협력의 의미까지 담고 있다고 밝혔다. CVC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해외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확보한 투자금을 ‘전략적 해외 인수합병’에 활용해 주요 시장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쓴다.

이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서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CVC의 투자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강기석·김신규 각자대표, 정기주총서 사내이사 재선임
파마리서치가 2023년 3월30일 제22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강기석 및 김신규 각자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중임 건을 승인했다. 강기석과 김신규 각자대표의 임기가 2026년 3월29일까지로 늘었다.

파마리서치는 강기석 각자대표가 경영총괄 대표이사로 그간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회사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신규 각자대표에 대해선 영업마케팅총괄 대표이사로 지속적인 매출액 성장에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앞서 파마리서치는 2020년 3월25일 강기석·김신규 당시 부사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했다.

정상수 파마리서치 창업주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파마리서치는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강기석 각자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RMIT) 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약품에서 일했으며 2000년 파마리서치에 합류해 마케팅본부 상무이사, 신성장사업본부 전무이사, GH사업·개발총괄 전무이사 부사장 등을 거쳤다.

김신규 각자대표도 강 대표와 마찬가지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한국콜마 부사장을 지냈고 2018년 파마리서치로 들어와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맡았다.

△2014년 내놓은 의료기기 ‘리쥬란’으로 스킨부스터 시장 주도
파마리서치은 의료기기 리쥬란으로 회사 성장의 발판을 만들었다.

리쥬란은 2014년 파마리서치가 내놓은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유효 성분을 전달해 피부의 항상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말한다. HA(히알루론산), PDRN, 엑소좀 등을 원료로 한다.

국내에서 레이저, 보톡스, 필러보다 늦게 알려졌지만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면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파마리서치 매출 비중을 보면 의료기기 매출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들어서는 2023년 대비 의료기기 매출 비중이 더 커졌다. 리쥬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그랜드뷰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킨 부스터 시장 규모는 최소 침습적 미용 시술 수요 증가 힘입어 2030년까지 연평균 9.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북미 피부 부스터 시장이 2023년 39.6%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유럽 시장이 그 뒤를 이었다.

2024년 12월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등 3종 의료기기의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유럽 시장에서의 리쥬란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파마리서치의 주력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2008년 PDRN 자체개발, 재생의료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파마리서치는 애초 의약품 허가 컨설팅 기업으로 설립됐다. 사명에 리서치가 들어간 것도 그 때문이었다.

정상수는 당시 대웅제약에서 글로벌 의약품 인허가 업무 전문가로 일한 경력을 살려 파마리서치를 설립했다.

이후 파마리서치는 이탈리아 제약회사 마스텔리사와 PDRN 의약품 ‘플라센텍스주’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를 국내 유통하기 시작했다.

정상수는 플라센텍스주가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개발됐으며 송어와 연어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실마리를 잡아 이를 국산화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고향인 강원도 강릉의 연어를 활용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PDRN 및 PN 추출을 위한 공동연구에 들어갔고 2008년 그 연구개발에 성공했다.

대표적인 결과물이 의료기기 ‘리쥬란’이다. 리쥬란 개발로 파마리서치는 매출 2천억대 회사로 성장했다.

△ 파마리서치가 걸어온 길
1993년 정상수가 제약컨설팅 회사 파마리서치(당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를 설립했다.

1994년 제품 인허가 개발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했다.

2000년 항암면역조절 신약 자닥신을 발매했다.

2002년 중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 BTXA를 국내에 들여왔다.

2004년 인태반주사제 JBP를 발매했다.

2008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협력해 PDRN 국산화 연구에 착수했다.

2013년 강원도 강릉 GMP공장을 준공했다.

2014년 PDRN을 원료의약품(DMF) 등록했다.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 리쥬란을 발매했다.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8년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 에스트라의 필러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계열사 파마리서치바이오를 설립했다.

2019년 강원도 강릉 GMP 제2공장을 준공했다.

2021년 사명을 파마리서치로 변경했다. 의료·미용기기 제조사 메디코슨을 인수했다.

2022년 강릉 제4공장을 준공했다.

2024년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회사 튜링바이오를 인수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엔톡주100단위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2026년 강릉 제5공장을 착공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오른쪽)이 2025년 12월29일 태국 아마타스프링CC에서 KLPGA와 2026년 3월12일부터 15일까지 리쥬란 챔피언십 공동개최를 내용으로 하는 대회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는 매출액의 상당 부분이 더마 에스테틱 라인인 ‘리쥬란’과 의료기기인 ‘콘쥬란’에 집중돼 있다. 이 뒤를 이을 확실한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실제로 2025년 매출액 기준으로 리쥬란과 콘쥬란 브랜드를 활용한 의료기기(58.6%)와 화장품(24.6%) 부문에서 85.2%의 매출이 발생했다.

새 성장동력으로 평가되는 의약품 분야 매출 비중은 15.4%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PDRN의약품, 보툴리눔 톡신, 항암제 등 의약품 부문 비중을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나온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된다. 비록 수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2025년 기준 내수 비중이 61.4%, 수출 비중이 38.6%를 차지해 여전히 격차가 큰 편이다.

주력 제품인 리쥬란과 콘쥬란이 국내 시장에서는 확고한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유럽, 미국 등 글로벌 빅마켓 진출 속도를 높여야 한다.

지배구조 측면에서 정상수는 주주들의 반발을 최소화하면서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추진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정상수는 2025년 인적분할과 지주사 전환을 통해 지배력을 강화하고 승계 발판을 마련하는 시도를 하다가 주주들의 강한 반발로 이를 철회한 바 있다.

◆ 평가
[Who Is ?]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가운데)이 2023년 12월6일 열린 강원도 강릉 파마리서치바이오 제2공장 착공식에서 참석자들과 첫 삽을 뜨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마리서치>

남다른 도전정신의 소유자다.

1982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일하다가 1993년 독립해 파마리서치프로덕트(현 파마리서치)를 설립했다. 이후 PDRN과 및 PN 추출 연구에 몰두해 이 기술을 바탕으로 재생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을 생산하면서 회사를 초우량기업으로 키워냈다.

정상수는 고향인 강릉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역의 강릉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파마리서치 역시 강릉에 설립했다. 파마리서치의 핵심 기술인 PDRN과 PN도 강릉 남대천에서 회귀하는 연어에서 추출한 것이다.

생산공장 역시 모두 강릉에 자리잡고 있고, 지역 대학 및 연구소 등과 긴밀한 산학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 인재 채용은 물론 지역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이다.

모교인 중앙대학교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2023년 중앙대학교 동문 발전기금으로 5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사건사고
[Who Is ?]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

▲ 파마리서치 본사 <파마리서치>

△장녀 정유진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나
정상수의 딸인 정유진 미국법인장 겸 글로벌전략실잘이 임기 종료로 2026년 3월27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직을 내려놓았다.

정유진 실장이 한때 유력한 승계 후보로 거론됐기 때문에 파마리서치의 승계구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는 해석이 나왔다.

정상수는 정래승 이사(1988년생)와 정유진 실장(1991년생) 등 1남1녀를 두고 있다.

정유진 실장은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따고 존슨앤존슨과 대웅제약을 거쳐 2020년 파마리서치에 합류했다. 개발부에서 일하다가 2022년 미국법인(Pharmaresearch USA, Inc.) 법인장을 맡게 됐고 2023년 파마리서치 이사회에도 진입했다.

특히 정유진 실장은 입사가 오빠인 정래승 이사보다 5년이나 빨랐고 이사회 진입도 2년 앞섰다.

경영수업을 먼저 받았을 뿐 아니라 지분도 다소간 더 보유하고 있다. 정유진 이사는 1만71주(0.09%), 정래승 이사는 1만 주(0.09%)를 각각 들고 있다.

정래승 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치고 금융 분야에서 일하다가 2017년 개인회사인 픽셀리티를 설립해 대표이사에 올랐다. 2025년 3월 파마리서치에 합류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후계 후보로서 더 일찍 주목받은 장녀 대신 장남에게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업계에서는 2025년 이후 정래승 이사가 회사에서 투자 전략 수립과 인수합병(M&A)을 맡는 등 역할을 확대하면서 승계구도가 장남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유했던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 지위 포기
파마리서치가 보유하고 있던 씨티씨바이오 보통주 512만9715주(21.21%) 중 절반에 해당하는 256만4858주(10.61%)를 바이오노트에 양도했다.

파마리서치치는 2025년 10월27일 대금을 받고 지분을 양도했다.

이번 주식 양도로 파마리서치 대신 바이오노트가 23.04%의 지분율로 씨티씨바이오의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기존 공동 최대주주였던 파마리서치의 지분율은 10.61%로 줄었다.

씨티씨바이오는 인체의약품, 동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연구개발 및 제조 사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특히 약물 전달 기술인 제제·필름화 기술에 강점이 있다.

파마리서치는 2023년 씨티씨바이오의 경영권 확보와 사업 시너지를 목적으로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늘렸다. 시장에서는 적대적 M&A를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2025년 4월에는 지분율을 21.21%까지 끌어올리며 최대주주가 됐다.

하지만 사실상 한식구였던 2대주주 바이오노트(12.44%)와 3대주주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8.7%) 때문에 의사결정에서 우위를 행사할 수 없었다.

이에 잠재적인 갈등이 지속되자 결국 최대주주 지위를 포기하는 결단을 내렸다.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과 사업여력을 본업인 재생의학 분야와 글로벌 전략 가속화에 집중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씨티씨바이오와 기술 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은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인적분할 결의·지주사 체제 전환 선언했다가 철회
파마리서치가 인적분할과 지주사 설립 계획을 내놨다가 한달 만에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철회했다.

파마리서치는 2025년 6월13일 인적분할과 지주회사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사회 결의를 통해,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기존의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분할 비율은 파마리서치홀딩스 0.7427944대 파마리서치 0.2572056으로 정해졌다. 분할 후 총자산은 각각 5802억 원(파마리서치홀딩스)과 2195억 원(파마리서치) 규모로 전망됐다.

이 계획에 따르면 파마리서치홀딩스는 향후 그룹의 콘트롤타워로서 자회사 관리와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고, 사업회사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 핵심 에스테틱 사업의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주들이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일단 분할비율이 문제가 됐다.

파마리서치는 장부상 순자산을 기준으로 나눴다고 설명했지만, 시장에서는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실질적 기업가치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특히 지주회사 요건(지분 30% 보유) 충족을 위해 신설회사 주식을 공개매수로 현물출자받는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는 회사의 계획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가 계속됐다.

실제 현금출자 방식의 유상증자가 진행될 경우, 사업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보유하고 있던 사업회사의 지분을 지주회사 지분과 교환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결국 지배주주만이 현물출자 유상증자에 참여하겠다고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지배주주는 적은 노력으로도 지주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인적분할과 지주사 설립 추진을 두고 지주사의 기업가치를 떨어뜨려 승계에 유리한 기반을 만들려는 정상수의 의도라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아울러 아들 정래승 이사가 지주회사를, 딸 정유진 실장이 사업회사인 파마리서치를 맡도록 하는 그림을 그렸다는 해석도 나왔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품목허가 취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1년 12월13일 파마리서치 계열사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엔톡스주’의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바이오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수출전용의약품을 국내에 판매한 것이 문제가 됐다.

조치대상 의약품은 리엔톡스주 100단위, 리엔톡스주 200단위 등으로 이들은 모두 수출전용으로 허가받은 의약품으로 국내 판매 및 사용이 불가능하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들의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유통 중인 의약품들을 회수·폐기할 것을 파마리서치바이오 쪽에 명령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왼쪽 세 번째)이 2023년 3월8일 강원도 강릉 파마리서치 본사에서 열린 '파마리서치 골프단 창단식'에서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마리서치>

대웅제약에서 개발팀장, 글로벌 의약품 인허가 업무를 맡아 일했다.

1993년 파마리서치프로덕트(현 파마리서치)를 설립하고 대표이사가 됐다.

2020년 대표직을 내려놓고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 이사회 의장도 겸하고 있다.

◆ 학력

강릉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 가족관계

부인 박필현 씨와 사이에 정래승 파마리서치 이사(1988년생)와 정유진 파마리서치 실장(1991년생) 등 1남1녀를 뒀다.

아들 정래승 이사는 투자전략수립 및 심사총괄 역할을 맡고 있다.

딸 정유진 실장은 미국 법인인 파마리서치USA와 글로벌전략실 업무를 총괄한다.

◆ 상훈

2017년 5월 수산자원 보전 유공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

◆ 기타

정상수를 포함 사내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 2명 등 6명의 등기이사가 1인 평균 3억8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상수는 2026년 3월 말 기준으로 파마리서치 지분(보통주) 30.80%(356만1663주)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 지분은 2026년 6월29일 종가(34만9천 원) 기준으로 1조2430억 원의 가치를 갖는다.

어록
[Who Is ?]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왼쪽)이 2023년 12월19일 중앙대학교에 동문 발전기금으로 5억 원을 전달한 뒤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앙대학교>

“올해는 창업 3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한해이다.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장점과 부족한 점을 냉철히 분석 및 보강해 미래로 세계로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과 R&D에 집중해야 한다. 어려운 시대이지만 남들보다 앞선 혁신 제품으로 신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올해 또한 큰 진전이 기대된다.”

“이제는 good company, great company를 넘어 더 나은 회사, ‘지속가능한 better company’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더 큰 성과와 보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3/01/05,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신년 전사 워크숍에서)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욕구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 재생의학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기존 시장과 경쟁하기보다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시장을 개척해나간다면 우리에게도 충분히 기회는 열려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려는 욕구도 커지면서 재생의학 분야의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련 제품의 출시를 확대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다.”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 중 약 300억 원을 완제품을 만드는 강릉 제2공장 증설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외부에 위탁생산 중인 치료제의 자체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다.”

“2015년 하반기 내 손상된 각막의 재생을 도와주는 점안제 리안에 이어 피부재생 전문화장품과 항노화 핵산 식품 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까지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6년에는 손상된 연골세포의 재생을 돕는 관절강 주사제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계속 개척해나갈 것이다.”

“해외 진출이야말로 상장 이후 가장 주력할 분야다. 2015년 상반기 일본 수출에 이어 하반기에는 중국 현지 유망기업과 손잡고 중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겠다.” (2015/07/06,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삶의 질 의약품 시장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경영 목표다.”

“GMP 공장을 강릉에 착공한 이유는 특화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전략 중 하나다. 향후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특정 부산물을 이용해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개발업무를 11년간 담당했었다. 인생에서 두 분의 가르침을 잊을 수가 없다.”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의 탁월한 경영철학과 전성수 대웅제약 고문의 약사로서의 전문성을 본받고 싶다. 이외에도 항상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친구인 비씨월드 제약 홍성한 사장과 삼양사 쿠마르 박사 등도 늘 고마운 분들이다.”

“그동안 파마리서치는 한번도 은행 부채 없이 운영하는 등 조직의 안전성만 추구했다. 그러나 이제는 회사의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 리더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또 사회적 기업이 되고싶은 소망이 있다. 강원도 강릉에 향토기업으로 진출한 만큼 열악한 영동지역의 사회적 역할도 하고 싶은 목표도 갖고 있다.”

“멘토들과 지인들에게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직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미래를 애기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늘 비전을 제시하는 회사를 완성하고 싶다.” (2012/06/15, 데일리팜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