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가 20년 동안 일한 직원에게 1천만 원을 지급한다.

넥슨코리아는 23일 사내 공지를 통해 20년 근속 포상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넥슨코리아, 20년 근속 포상제도 만들어 직원 1명당 1천만 원 지급

▲ 경기도 성남시 판교 넥슨 사옥 전경. <연합뉴스>


올해부터 해마다 창립기념일 12월26일을 기준으로 근속기간 20년이 된 직원에게 20주년 기념 트로피와 함께 휴가지원금 1천만 원(세금 보전)을 주기로 했다.

넥슨코리아는 “20년이라는 값진 시간을 회사의 성장과 함께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의 마음을 기리기 위해 포상제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근속 20년 포상을 받는 직원은 모두 14명으로 집계됐다. 

넥슨코리아는 별개의 근속 포상제도로 ‘369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근속 3년을 맞을 때마다 직원에게 포상휴가와 휴가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