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급증, 올해 누적 매출 벌써 1조 넘어서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0-29 18:0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한양행이 수출을 제외한 전체 사업의 호조로 3분기 실적이 늘여 올해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유한양행은 2020년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4165억5800만 원, 영업이익 246억7700만 원, 순이익 193억5900만 원을 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143.1%, 순이익은 164.5%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1284억65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생활용품사업에서는 3분기 매출 408억2500만 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의약품(ETC)은 3분기 매출 2667억9600만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8.5% 증가했다.

일반의약품(OTC)도 올해 3분기 매출 346억6300만 원으로 2019년 3분기보다 17.1% 증가했다.

신약 기술수출수수료 수입은 3분기 168억5900만 원을 올려 지난해 3분기 86억9500만 원에서 93.9% 급증했다.

다만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3분기 수출로 매출 436억9700만 원을 올렸는데 2019년 3분기보다 1.5% 줄었다.

유한양행은 3분기 연구개발비용으로 454억3800만 원을 지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9.6% 늘어났는데 올해 3분기 전체 매출에서 10.9%를 연구개발비용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