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거래소, 코스피200 포함 주요지수 산출주기를 1초로 줄여 제공하기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0-06 18:0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거래소가 코스피200 등 증시 주요지수를 산출해 보여주는 주기를 단축한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들에 더 신속하고 정확한 시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7일부터 주요 지수 산출주기를 기존 2초에서 1초로 줄인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 코스피200 포함 주요지수 산출주기를 1초로 줄여 제공하기로
▲ 한국거래소 로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300 등 지수는 그동안 2초마다 산출됐는데 앞으로는 산출주기가 1초로 단축된다.

ETF 등 증권상품 기초지수 산출주기는 2초,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등 시황지수 산출주기는 10초로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한국거래소는 모든 실시간 지수를 장중 처음 발표하는 시간도 앞당기기로 했다.

기존에는 오전 9시1분부터 시장지수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12월7일부터는 오전 9시에서 10초가 지난 시점부터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주요 지수에 실시간 시황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해 투자자들이 더 활발히 거래에 참여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지수에 관련해서도 시황정보를 더 빠르게 보여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