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가 민생당 윤영일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
3일 리서치뷰의 전남 해남완도진도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윤재갑 후보가 57.3%로 28.6%에 그친 윤영일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혁명배당금방 강상범 후보는 1.6%로 조사됐다.
▲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 민생당 윤영일 후보. |
지지후보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윤재갑 후보가 57.7%로 29.3%의 윤영일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강 후보는 1.0%를 얻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9.6%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그 밖에 정의당 9.7%, 민생당 9.3%, 미래통합당 6.5%, 국민의당 5.0% 등이었다.
비례대표 지지정당 조사를 보면 더불어시민당이 30.2%로 19.7%의 열린민주당에 앞섰다.
그 외에 민생당 11.2%, 정의당 9.8%, 국민의당 7.1%, 미래한국당 5.8% 등으로 집계됐다.
1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리서치뷰 여론조사는 해남신문 의뢰로 29~30일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8.3%,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