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금융그룹, 올해 자산운용 전략방향으로 '리스크 대응' 잡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1-30 11:0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그룹, 올해 자산운용 전략방향으로 '리스크 대응' 잡아
▲ NH농협금융 계열사 자산운용부문 부서장들이 1월30일 서울시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농협금 자산운용전략회의'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NH농협금융그룹이 자산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자산운용 전략방향으로 목표수익률 방어와 리스크 대응을 제시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9일 서울시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2020년 제1차 농협금융 자산운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형신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비롯해 계열사 자산운용부문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농협금융은 △2020년 새 회계제도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개선 △운용 자산군 및 전략의 다변화 지속 추진 △보유 이원 확보를 통한 운용수익률 방어 등을 올해 운용목표로 정했다.

이에 따라 △투자지역 다변화 및 IT섹터 집중 전략을 통한 해외주식 투자비중 확대 △배당주 중심의 인컴 추구 △장기 국공채를 통한 듀레이션 확대 등 저금리 기조에서 수익확보를 위한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각 계열사는 2020년 운용전략과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시장 변화 및 대응전략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자산운용 전략회의가 끝난 뒤에는 2019년 농협금융 자산운용역량 강화에 기여한 유공직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형신 부문장은 “자산운용 목표수익률 달성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세계경제 상황이 회복 조짐이 있더라도 그동안 금융시장에 누적된 여러 리스크들을 감안해 운용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