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20-01-20 12:48:14
확대축소
공유하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상갓집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기소 처리와 관련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게 불만을 나타낸 사건을 놓고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추 장관은 20일 법무부 대변인실의 ‘대검 간부 상갓집 추태 관련 알림’ 입장문을 통해 “대검 핵심간부들이 심야에 예의를 지켜야 할 엄숙한 장례식장에서 일반인이 보는 가운데 술을 마시고 고성을 질렀다”며 “장삼이사(張三李四, 평범한 사람)도 하지 않을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