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현대오일뱅크 현대베트남조선, 울산현대와 호찌민시티FC 경기 후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1-14 11:5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일뱅크과 현대베트남조선(옛 현대비나신조선)이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 축구경기를 후원한다.

현대오일뱅크와 현대베트남조선은 1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 호찌민시티FC의 친선경기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현대베트남조선, 울산현대와 호찌민시티FC 경기 후원
▲ 2017년 현대오일뱅크의 후원으로 열린 울산현대와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 장면. <현대오일뱅크>

호찌민시티FC는 베트남 V리그에서 4번 우승한 명문구단이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정해성 감독이 구단을 이끌고 있으며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에 몸담았던 응우옌 꽁 푸엉 등 베트남의 스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현지 인기구단이 출전하는 만큼 이 경기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를 통해 베트남 전국에 생중계된다.

현대오일뱅크와 현대베트남조선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TV 중계화면에 브랜드가 노출될 수 있도록 경기장 곳곳에 광고물을 설치하고 홍보부스를 세워 다양한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사업관계자 500여명을 초청해 단체 관람행사도 연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에 석유제품 물류기지를 구축하고 동남아시아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이 베트남 국영조선공사와 합작해 만든 자회사 현대비나신조선도 회사이름을 현대베트남조선으로 바꾸고 현지화 전략을 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2017년부터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후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축구 열기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