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식약처, 생리용품 품질점검 결과 '인체 적합'으로 판정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2-26 11:2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리용품의 품질을 놓고 인체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식약처는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 등 생리용품 359개를 대상으로 색소, 산·알칼리,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 등의 품질점검을 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 생리용품 품질점검 결과 '인체 적합'으로 판정
▲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생리용품 330개 제품을 수거해 휘발성유기화합물 60종을 검사한 결과 검출량이 대부분 인체 위해를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다.

또 생리용품 126개 제품에 다이옥신류와 퓨란류 위해평가를 시행한 결과 인체에 유해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2020년에 생리용품을 대상으로 폴리염화비폐닐류의 위해평가를 시행하고 의약외품 제조품질 관리기준(GMP)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이 품질이 확보된 의약외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품질점검을 할 것”이라며 “2020년은 생리대에 제조품질 관리기준을 도입하는 첫 해로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해 의약외품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더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에 적용돼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