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6곳 선정해 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1-19 11:5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의 대상지역을 결정했다.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가운데 구로구 가리봉동과 강북구 수유동, 성동구 송정동, 은평구 불광2동, 중랑구 묵2동, 도봉구 창3동 등 6곳을 ‘도시재생지역 에너지 자립마을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6곳 선정해 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
▲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가운데 구로구 가리봉동과 강북구 수유동, 성동구 송정동, 은평구 불광2동, 중랑구 묵2동, 도봉구 창3동 등 6곳을 ‘도시재생 지역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이 사업은 ‘민간 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과 ‘공공시설물 태양광 설치사업’, ‘개별주택 에너지 진단 지원사업’ 등으로 진행한다. 

민간 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에는 가리봉동과 수유동, 송정동, 불광2동, 묵2동, 창3동 등 6곳이 선정됐다.

대상지역에 개별주택을 소유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이 되면 태양광 설치비용 50%와 옥상녹화 및 옥상방수 등 부대공사 비용(최대 400만 원)을 보전받을 수 있다. 
 
공공시설물 태양광 설치사업은 가리봉동과 불광2동, 묵2동, 창3동 등 4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이 지역의 공공시설물의 태양광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개별주택 에너지 진단 지원사업에는 불광2동과 묵2동이 선정됐다. 이 곳 지역 주민에게 냉·난방에 취약한 부분을 찾는 등 개별주택 에너지 진단을 해준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이번에 도시재생지역 에너지 자립마을사업으로 새로 선정한 6곳의 사업지에서 주민 만족도 조사 및 현장실태 파악을 통한 실효성을 계속 점검할 것”이라며 “이 사업지역이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성공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