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김경수 허성무, 경남 창원에 전자부품연구원 지역본부 세우기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9-02 18:0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11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 허성무, 경남 창원에 전자부품연구원 지역본부 세우기로
▲ 2일 경남도청에서 ‘전자부품연구원 동남권본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허성무 창원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영산 전자부품연구원장. <경남도>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이 창원시에 전자부품연구원 동남권본부를 설립해 지역 제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경남도청은 2일 도청에서 ‘전자부품연구원 동남권본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전자부품연구원이 경남에 오게 되면 현재 추진하는 '제조업 혁신 스마트 프로젝트'와 결합해 제조업 혁신에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전자부품연구원은 경남뿐 아니라 부산, 울산과 연계한 동남권 단위의 발전 전략을 만드는 연구개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창원시는 전자부품연구원 동남권본부 설립과 운영을 지원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관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사업 수행에 협력한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창원시에 동남권본부를 설립하고 경남의 스마트산업단지 거점화,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미래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자부품연구원 동남권 본부가 설립되면 산학연 협력 및 기업·기관 협업이 활성화할 수 있다”며 “전자부품연구원이 혁신기술 시험 및 인증, 글로벌 표준화 등에 협력하면서 기업의 국제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전자부품연구원은 1991년 전자산업 첨단기술 개발 선도와 신산업 창출,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정부와 전자업계 대기업, 70여 개 중소기업이 공동 출연했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본원을, 광주시와 전북도에 각각 지역본부를 두고 부품소재, 에너지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정보통신미디어, 융합산업 등 5개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창원시에 들어서는 동남권본부는 광주와 전북에 이어 3번째 지역본부가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