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강원도, 춘천 중도에 1만 명 수용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5-16 16:4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도가 춘천시 의암호 중도에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해 마이스(MICE)산업을 육성한다.

중도는 강원도의 주요 관광시설인 춘천레고랜드가 들어서는 곳이다. 마이스는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및 이벤트를 뜻하는 말이다. 
 
강원도, 춘천 중도에 1만 명 수용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추진
▲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16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을 설명했다.

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대지면적 7만7500㎡, 건축물 연면적 4만950㎡ 규모로 조성된다. 1만여 명이 한꺼번에 참석하는 행사를 열 수 있는 크기다.
 
전시실 1만950㎡, 대회의실 1개, 중회의실 2개, 소회의실 8개, 공연장 3700㎡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 170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강원도청은 2020년 3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시산업발전심의회, 행정안전부 주관 사전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절차가 끝난 뒤 2021년 5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공사를 시작해 2023년 8월 개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원도청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2022년 문을 여는 춘천레고랜드를 연계해 마이스산업과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춘천레고랜드와 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화장품주 고환율과 중국 '겹수혜' 기대, 에이피알 코스맥스 신흥 강자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