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주째 올라, 리터당 평균 1398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05 17:0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째 올랐다.

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1일~5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9.8원 상승한 리터당 1398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주째 올라, 리터당 평균 1398원
▲ 4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98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8.7원 높아진 리터당 1295.8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7원 오른 리터당 1491.2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3.2원 높았다.

대구는 리터당 10원 상승한 1372.8원으로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가 1411.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368.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5일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1.69원 높아진 1495.5원, 경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99원 오른 1386.81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가입국의 3월 원유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고 미국의 이란 추가 제재 가능성,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겹쳐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제품 가격도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