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공직자 재산 늘어, 최종구 17억 윤석헌 32억 이동걸 38억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3-28 11:3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 공직자의 지난해 재산이 부동산 가격 상승, 예금 증가 등으로 대부분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고위공직자의 2018년도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금융공직자 재산 늘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구</a> 17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32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4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걸</a> 38억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7억231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 위원장 소유의 잠실 소재 아파트의 가액이 1억6788만 원, 예금이 8천만 원 정도 늘면서 최 위원장의 재산은 지난해 모두 2억4859억 원 증가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의 재산은 19억3014만 원이다. 배우자가 상속을 받아 지난해 9억4839만 원이 늘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신고한 재산은 32억2494만 원이다. 부동산, 예금 등 증가로 모두 8731만 원 증가했다.

금감원 부원장들의 재산은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 21억6900만 원, 권인원 부원장 14억9780만 원, 원승연 부원장 9억9120만 원, 이상제 부원장 18억4520만 원 등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권 수장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았다. 38억8329만 원으로 지난해 모두 2억9940만 원이 늘었다. 오피스텔 매입, 자녀의 급여저축 등이 재산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33억8080만 원,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9억92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금융권 공직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47억8900만 원을 신고한 김우찬 금감원 감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