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독일에서 열린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콘셉트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3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 제품 수상

▲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한국타이어의 3개 제품.


콘셉트 타이어 ‘헥소닉’과 ‘HLS-23’, 승용차용 타이어 ‘키너지 4 S2’ 등이 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마케팅기업인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독일의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헥소닉은 스마트 센서를 장착해 주행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자율주행차용 제품이다. 

HLS-2은 노면 좌표 자동 인식과 이동 중 자동충전이 가능한 제품이고 키너지4S2는 사계절용 타이어인데 향상된 배수 성능을 갖췄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혁신적 디자인 발굴을 통해 미래 타이어 트렌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