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정의선 현대자동차 총괄 수석부회장을 만나 수소차 지원을 택시와 트럭, 수소충전소 등으로 넓히겠다고 했다.
이낙연 총리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를 찾아 “우리나라가 2040년에 세계 수소전기차시장에서 점유율 선두에 오를 수 있도록 여러 지원과 보조를 기존의 승용차와 버스에 국한하지 않고 택시와 트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17일 내놓은 수소경제 로드맵의 목표도 수소전기차시장의 점유율 1위”라며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를 310곳으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로드맵에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까지 57킬로미터 거리를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이동했다.
이 총리는 연구소에 마중나온 정 수석부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넥쏘의 진동이 생각보다 적고 소음은 없어 이상할 정도였다”며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의 양산체제를 갖춘 점도 높게 평가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전기차를 나중에 투자하면 경쟁력이 없어 지금부터 투자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면서 안전하고 더욱 편안한 (수소전기)차를 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 총리가 자주 온다면 좋겠다"며 "어디 가다가 들려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와 정 수석부회장은 연구소를 돌면서 김세훈 현대차 상무로부터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을, 장웅준 현대차 이사로부터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있는 현황을 들었다.
이 총리는 수소전기차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시연을 본 뒤 정부가 주문한 수소 경찰버스를 빨리 공급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총리와 정 수석부회장은 연구소 참관을 마친 뒤 자율주행 4단계를 적용한 넥쏘를 타고 인근 수소충전소로 자리를 옮겨 수소충전 시연을 함께 봤다.
자율주행 4단계는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고 자동차에 적용된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주행하는 단계를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이낙연 총리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를 찾아 “우리나라가 2040년에 세계 수소전기차시장에서 점유율 선두에 오를 수 있도록 여러 지원과 보조를 기존의 승용차와 버스에 국한하지 않고 택시와 트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17일 내놓은 수소경제 로드맵의 목표도 수소전기차시장의 점유율 1위”라며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를 310곳으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로드맵에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까지 57킬로미터 거리를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이동했다.
이 총리는 연구소에 마중나온 정 수석부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넥쏘의 진동이 생각보다 적고 소음은 없어 이상할 정도였다”며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의 양산체제를 갖춘 점도 높게 평가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전기차를 나중에 투자하면 경쟁력이 없어 지금부터 투자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면서 안전하고 더욱 편안한 (수소전기)차를 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 총리가 자주 온다면 좋겠다"며 "어디 가다가 들려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와 정 수석부회장은 연구소를 돌면서 김세훈 현대차 상무로부터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을, 장웅준 현대차 이사로부터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있는 현황을 들었다.
이 총리는 수소전기차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시연을 본 뒤 정부가 주문한 수소 경찰버스를 빨리 공급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총리와 정 수석부회장은 연구소 참관을 마친 뒤 자율주행 4단계를 적용한 넥쏘를 타고 인근 수소충전소로 자리를 옮겨 수소충전 시연을 함께 봤다.
자율주행 4단계는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고 자동차에 적용된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주행하는 단계를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