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의심환자 11명 중 10명은 최종 음성판정"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9-12 16:2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11명 가운데 10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자 A씨와 접촉한 11명이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10명이 1차와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2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의심환자 11명 중 10명은 최종 음성판정"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2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1명은 8월1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장을 다녀온 뒤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왔다.  

메르스 확진자 A씨가 인천공항에서 서울삼성병원으로 갈 때 탔던 리무진 택시를 뒤이어 이용한 27명의 승객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6명은 일상 접촉자로 관리를 받고 있으며 해외에 머물고 있는 1명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재외국민 보호와 감염경로 조사 등을 위해 쿠웨이트 현지로 역학조사관과 민간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