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51분 기준으로 1BTC(비트코인 단위)당 726만5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28% 상승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45종 가운데 31종의 시세가 올랐다. 10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4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만9천 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85% 올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55만8천 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38%,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5825원으로 24시간 전보다 6.19% 각각 상승했다.

라이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3.58% 오른 6만3500원으로 거래됐다. 

다른 가상화폐 시세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에이다 3.62%, 모네로 4.47%, 대시 5.29%, 트론 4.34%,이더리움클래식 0.62%, 비체인 2.6%, 오미세고 4.09%, 비트코인골드 5.12%, 제로엑스 1.28%, 퀀텀 1.45%, 아이콘 3.09%, 애터니티 0.74%, 스팀 8.94%, 월든체인 1.11%, 스트라티스 1.77%, 파퓰러스 0.14%, 골렘 1.84%,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8.11%, 미스릴 2.18%, 엘프 1.55%, 모나코 5.24%, 텐엑스 1.52%, 왁스 0.65%, 파워렛저 3.46%, 루프링 8.15%, 카이버네트워크 2.5% 등이다.

뉴이코노미무브먼트 (-1.43%), 제트캐시 (-0.92%), 어거 (-0.81%), 에이치쉐어 (-0.35%), 사이버마일즈 (-1.02%), 코르텍스 (-3.36%), 아크블록(-6.66%), 에토스 (-0.13%), 트루체인 (-0.17%), 아이오티체인 (-2.07%) 등은 시세가 떨어졌다. 

리플, 질리카, 쎄타토큰, 기프토 등은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10일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직전거래일인 7일과 같은 31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0.91% 하락한 32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링크 주가는 2.41% 오른 25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1.14% 하락한 390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옴니텔과 비덴트 주가는 각각 2.49%, 3.15% 내린 2935원, 1만1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옴니텔과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들이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주가는 1.05% 떨어진 14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손잡고 태국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0.79% 하락한 1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진공은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카카오 주가는 0.83% 내린 11만9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 지분 23% 정도를 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