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인공지능 올레드
TV가 호주 소비자 매체가 실시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TV 브랜드로도 선정됐다.
LG전자는 3일 ‘LG 올레드TV AI 씽큐’ 2종이 호주 비영리 소비자매거진 초이스의 성능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점인 8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유럽 가전전시회 'IFA 2018'에 전시된 LG전자의 ‘LG 올레드TV AI 씽큐’. |
초이스는 평가할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평가 과정에서 기업의 광고와 협찬 등을 받지 않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매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올레드TV AI 씽큐는 화질과 스마트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발광을 바탕으로 한 고화질 △음성으로 TV를 조작하고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능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입체적 사운드 등이 호평에 기여했다.
LG전자는 “LG 올레드TV AI 씽큐는 올해 호주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등의 비영리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했다”며 “특히 초이스는 단점이 없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초이스에서 최고 TV 브랜드로도 선정됐다. 2016년부터 3년 연속이다. 초이스의 성능 평가 대상인 LG전자의 TV 21개 모델은 평균점수 80점을 받았다.
남호준 LG전자 HE 연구소장 전무는 “고객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하는 올레드TV를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