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집중호우로 피해본 고객에게 금융지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8-31 17:1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폭우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집중 호우로 실질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된 고객이다. 지원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이다.
 
KB국민은행, 집중호우로 피해본 고객에게 금융지원
▲ KB국민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피해 규모에 따라 개인대출은 긴급 생활안정자금 최고 2천만 원, 사업자대출 운전자금은 최고 1억 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안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하기로 했다.

또 피해 고객 가운데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적 원금 상환 없이 가계대출 1.5%포인트, 기업대출 1.0%포인트 안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안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하면 연체이자를 면제해준다.

이 밖에도 서울 가산동 싱크홀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과 생필품 등이 포함된 구호키트를 현장에 보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 고객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