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2018-08-24 16: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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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디지털 은행으로 뽑혔다.
한국씨티은행은 24일 '글로벌 파이낸스 매거진'이 뽑은 ‘한국의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한국씨티은행은 최우수 은행상뿐 아니라 글로벌 파이낸스 매거진으로부터 ‘2018년 세계 최우수 디지털 은행 어워드’부문에서 36개의 상을 탔다.
한국시장에서 수상했고 호주·방글라데시·중국·홍콩·인도·인도네시아·일본·말레이시아·뉴질랜드·파키스탄·필리핀·스리랑카·대만·태국·베트남 등 16개 시장에서도 '최우수 디지털 은행'으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 온라인 자금관리, 최우수 온라인 재무 서비스, 최우수 모바일 뱅킹, 최우수 모바일 뱅킹 어플리케이션 및 가장 혁신적 디지털 은행 등 5개 하위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기업고객 대상으로 인터넷 뱅킹 거래 시 실물 일회용비밀번호(OTP)가 필요 없는 '모바일패스(MobilePASS)'를 2016년에 출시하는 등 디지털화에서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
짐 폴리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장은 “기술을 이용해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핵심 상품군에 혁신적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며 “씨티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된 현지의 지급결제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으며 신기술로 고객이 디지털부문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