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08-13 11:06:54
확대축소
공유하기
신한금융그룹이 기존 그룹의 통합 금융 플랫폼에 리워드 플랫폼을 더한 새 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내놓았다.
신한금융지주는 그룹의 통합 리워드 플랫폼인 ‘신한 FAN 클럽’ 과 금융권 최초의 통합 모바일 플랫폼 ‘신나는 한판’을 합친 원스톱(One-Stop) 금융 플랫폼 ‘신한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신한금융지주는 그룹의 통합 리워드 플랫폼인 ‘신한 FAN 클럽’ 과 금융권 최초의 통합 모바일 플랫폼 ‘신나는 한판’을 합친 원스톱(One-Stop)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를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지주>
신한플러스에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계열사들의 통장·카드 동시 개설 서비스와 비대면 서비스 등 주요 서비스 87개가 담긴다.
고객이 보유한 그룹의 통합 리워드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네이버, 홈플러스, 항공사 등과 제휴를 맺고 포인트 전환 서비스와 포인트 전용 상품몰을 운영하는 등 신한금융 고객을 위한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룹의 중금리대출 상품을 신용도 하락 없이 조회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의 통합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인 ‘스마트대출마당’도 신한플러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 상품을 제안하는 ‘금융 큐레이터’와 구글 캘린더 및 네이버 캘린더와 연동해 자동이체 및 카드 결제일 등 각종 금융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 캘린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플러스는 따로 모바일앱을 설치하지 않고 신한은행의 ‘SOL’, 신한카드의 ‘신한FAN’, 신한금융투자의 ‘신한i알파’,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앱’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는 최신 개방형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기술을 바탕으로 그룹 안팎의 디지털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발했다”며 “고객 관점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플랫폼 제작에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