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용보증기금, 사회적 경제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6-27 11:4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보증기금이 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한 유동화 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27일 사회적 경제기업이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유동화 회사보증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사회적 경제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유동화 회사보증은 개별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만든 유동화증권을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해 기업에 자금을 조달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 경제기업 13곳의 회사채 33억 원을 기초자산으로 포함해 유동화증권을 발행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에 자금을 준다.

대상기업에 AAA등급 공모사채와 같은 금리 등 우대조치를 제공한다. 대상기업은 약 2.5%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장기자금을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신용보증기금은 5월10일 사회적 경제기업 전용 유동화 회사보증 제도를 도입하고 이번에 첫 시행을 하는 것이다.

사회적 경제기업이 신용보증, 대출 등 간접금융시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회사채 발행을 통해 직접 금융시장에서도 낮은 금리의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이 돕기로 했다.

대상기업 선정위원회로 참석한 하정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장은 “기업의 신용도와 실질적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평가해 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