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노무현 사위 곽상언, 박범계 민주당 대표 출마 공개적 지지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6-26 16:0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차기 당대표로 지지했다. 

곽 변호사는 25일 ‘박범계, 대전에서의 추억-그의 당대표 출마를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박범계 의원이 이번 당 대표 선거에서 새 날을 열어갈 당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무현 사위 곽상언, 박범계 민주당 대표 출마 공개적 지지
▲ 곽상언 변호사.

곽 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의 남편이다.

2011년 대전으로 이사를 하면서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이었던 박 의원과 1년여 동안 함께 변호사로 일했다. 

곽 변호사는 "저는 박범계 변호사, 아니 시간이 흘러 벌써 재선 의원이 된 박범계 의원이 용감하게도 당대표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며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안 박 의원의 모든 점에 만족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기질과 성품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의원은 인내력과 추진력이 남다르고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다”며 “현재의 정치상황에서 새 날을 열어갈 저력이 있는 이”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박범계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결코 문재인 대통령을 홀로 뛰게 하지 않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의 '친 문재인계' 인사 가운데 경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