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이낙연 "현안 해결에 다른 방식 필요하면 부분개각 할 수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5-28 16:3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국무총리가 6.13 지방선거 이후 부분 개각 가능성을 내보였다.

유럽을 순방하고 있는 이 총리는 27일 영국 런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 동안 개각이 없었다는 것은 드문 일로 인사가 잘 됐다는 방증”이라면서도 “현안 문제를 대처하는 데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면 (개각을) 제한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현안 해결에 다른 방식 필요하면 부분개각 할 수도"
이낙연 국무총리.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공석으로 인선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일부 부처 장관 교체도 함께 진행할 가능성이 떠오른다.

이 총리는 “장관들 평가가 있었다”며 “이미 청와대와 기초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총리는 법무부, 국방부, 환경부, 여성가족부가 부처 평가에서 하위라는 보도와 관련해 “정확한 것 같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개각이 이뤄진다면 지방선거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총리는 “정치적 이유로 인사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선거기간에 국민의 시선을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총리의 구상에 의견을 내놓을 상황이 아니다”면서 “일을 한 지 1년이 지난 만큼 여러 소회 가운데 하나를 밝힌 것으로 이해한다”고 해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