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V30 업그레이드 스마트폰 'V35씽큐'도 내놓을 듯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12 16:2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 후속모델로 출시한 V30S씽큐에 이어 성능을 더욱 높인 'V35씽큐'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전자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에 따르면 LG전자가 올해 출시를 목표로 V30 업그레이드 스마트폰 'V35씽큐'를 준비하고 있다.
 
LG전자, V30 업그레이드 스마트폰 'V35씽큐'도 내놓을 듯
▲ LG전자 스마트폰 'V30'(왼쪽)과 'V30S씽큐'.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LG전자 관계자와 내부 문건을 통해 V35씽큐의 제품이름과 성능 등 자세한 사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V35씽큐는 LG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V30, 최근 출시한 업그레이드 모델 V30S씽큐에 이어지는 후속모델로 추정된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에 따르면 V35씽큐는 V30S씽큐와 같은 6인치 올레드패널을 탑재했고 비슷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다만 후면 듀얼카메라의 화소수가 높아져 카메라 성능이 개선됐다.

인공지능 관련 기능이 발전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음성 인식와 카메라의 환경 인식 능력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V35씽큐의 출시 시기와 판매 국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LG전자가 하반기에 새 스마트폰 대신 V35씽큐를 주력상품으로 앞세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그레이드 모델인 V35씽큐를 출시하면 기존 부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개발비도 크게 줄어 완전한 새 모델을 내놓는 것보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올해 초 기자간담회에서 "경쟁사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해서 우리도 내야 한다는 생각은 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공개나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