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은행, 가상화폐 태스크포스 만들어 연구 시작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1-09 17:1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가상화폐(가상통화)를 전담하는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가상화폐가 금융시스템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한국은행은 금융결제국과 통화정책국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가상화폐 및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공동연구 태스크포스’를 만들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은행, 가상화폐 태스크포스 만들어 연구 시작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화폐를 뜻한다.

한국은행은 태스크포스를 통해 가상화폐가 지급결제시스템과 금융시스템 전반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와 일부 국가의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관련한 이슈도 살펴본다.

한국은행은 이 밖에도 1월 말 정기인사에 맞춰 가상화폐와 관련한 대응조치를 위한 전담조직을 금융결제국 안에 만들기로 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혁신이 금융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연구결과를 정부와 감독당국 등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