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카메라모듈사업에 대규모 시설투자를 벌인다.
LG이노텍은 모바일용 카메라모듈 및 신기술 모듈사업에 8737억 원 규모로 시설투자를 한다고 8일 밝혔다. 투자기간은 2019년 12월31일까지다.
이번 투자금액은 2016년 말 기준 LG이노텍 자기자본의 49.13%에 이른다. LG이노텍은 지난해 4월 말에도 2697억 원을 들여 모바일용 신기슐 모듈사업에 투자했다.
LG이노텍은 앞으로 애플이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3D카메라 적용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관련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업계는 내다본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에 탑재된 3D카메라용 센싱모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모바일용 카메라모듈에서 생산능력을 키우고 신기슐 모듈사업에서 경쟁력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LG이노텍은 모바일용 카메라모듈 및 신기술 모듈사업에 8737억 원 규모로 시설투자를 한다고 8일 밝혔다. 투자기간은 2019년 12월31일까지다.

▲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이번 투자금액은 2016년 말 기준 LG이노텍 자기자본의 49.13%에 이른다. LG이노텍은 지난해 4월 말에도 2697억 원을 들여 모바일용 신기슐 모듈사업에 투자했다.
LG이노텍은 앞으로 애플이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3D카메라 적용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관련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업계는 내다본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에 탑재된 3D카메라용 센싱모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모바일용 카메라모듈에서 생산능력을 키우고 신기슐 모듈사업에서 경쟁력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