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 주가 반등, LG상사 자회사로 편입한 효과 볼 듯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1-29 18:5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그룹 지주사 LG가 LG상사 편입효과에 힘입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9일 “LG가 LG상사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물류부문을 포함해 그룹 내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 주가 반등, LG상사 자회사로 편입한 효과 볼 듯
▲ 구본무 LG 회장.

LG는 28일 구본준 LG 부회장 등 LG그룹 오너일가가 보유한 LG상사 지분 전량인 24.7%를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했다.

최 연구원은 “LG상사는 자원, 유통, 물류사업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물류 계열사인 판토스를 중심으로 물류부문에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LG 주가도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 주요 계열사 실적이 좋아진 데다 신사업 중심으로 인수합병 가능성도 높다”며 “LG 주가 상승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9일 LG 주가는 전날보다 1.14% 오른 8만8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계열사 실적호조 전망에 따라 이틀 동안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