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내년에 최고 285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게임과 화장품 등 중국 관련 소비재회사 주식의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신흥국의 경기가 완화적 통화정책에 힘입어 개선되고 있다”며 “2018년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가 함께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국의 수출이 늘어나고 기업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지수는 2018년에 2350~285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 연구원은 “2018년 신흥국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실적개선의 동력이 확산되면서 반도체기업 말고도 좋은 실적을 거두는 기업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중소형 주식에 유리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가가 오르는 종목이 늘어나 코스피지수는 2350~2850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투자추천 업종으로는 중국 관련 소비주와 소재 및 산업재, 정보통신(IT)이 꼽혔다.
오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보면 집권 2년차 정부는 중소형주와 코스닥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펴는 경우가 많았다”며 “중국이 삶의 질을 강조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과 맞물려 게임과 헬스케어, 미디어, 호텔 및 레저, 화장품 등 새로운 중국 관련 소비주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2018년에 투자할 만한 주식으로 SK하이닉스와 네이버, 엔씨소프트, 이노션, 한미약품, 고려아연, 현대건설기계, 삼성중공업, 한섬을 선정했다.
이 밖에 가온미디어와 RFHIC, 세코닉스, 알에스오토메이션, 파크시스템스, 삼성출판사, 레이언스 등의 중소형주도 추가로 추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게임과 화장품 등 중국 관련 소비재회사 주식의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 코스피지수가 2018년에 2350~2850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시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신흥국의 경기가 완화적 통화정책에 힘입어 개선되고 있다”며 “2018년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가 함께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국의 수출이 늘어나고 기업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지수는 2018년에 2350~285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 연구원은 “2018년 신흥국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실적개선의 동력이 확산되면서 반도체기업 말고도 좋은 실적을 거두는 기업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중소형 주식에 유리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가가 오르는 종목이 늘어나 코스피지수는 2350~2850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투자추천 업종으로는 중국 관련 소비주와 소재 및 산업재, 정보통신(IT)이 꼽혔다.
오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보면 집권 2년차 정부는 중소형주와 코스닥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펴는 경우가 많았다”며 “중국이 삶의 질을 강조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과 맞물려 게임과 헬스케어, 미디어, 호텔 및 레저, 화장품 등 새로운 중국 관련 소비주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2018년에 투자할 만한 주식으로 SK하이닉스와 네이버, 엔씨소프트, 이노션, 한미약품, 고려아연, 현대건설기계, 삼성중공업, 한섬을 선정했다.
이 밖에 가온미디어와 RFHIC, 세코닉스, 알에스오토메이션, 파크시스템스, 삼성출판사, 레이언스 등의 중소형주도 추가로 추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