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영국 축구대회인 ‘FA컵’을 공식후원을 통해 프리미엄가전 브랜드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영국 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0년까지 영국 축구대회 ‘FA컵’을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FA컵은 1871-1872년 시즌 제정된 대회로 현재까지 지구상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구대회 가운데 가장 오래된 대회다. 전 세계 150여 개 나라에서 2700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보는 인기 대회로 꼽힌다.

LG전자는 FA컵 후원으로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지난해 말부터 프리미엄가전 ‘LG시그니처’ 제품을 출시한 유럽 주요국가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LG전자는 FA컵 결승전이 열리는 런던 웸블리스타디음의 프리미엄 관람석 ‘클럽웸블리’에 LG시그니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스태퍼드셔에 있는 영국 축구구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 ‘세인트조지파크’와 웸블리스타디음 등에 광고를 상영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설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