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아이폰X 12월 한국 출시, 256기가 163만 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1-01 11:1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의 고가 신제품 ‘아이폰X’의 한국 판매가격이 100만 원 중반대로 높게 매겨졌다.

1일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X 64기가 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은 142만 원, 256기가 모델은 163만 원으로 정해졌다. 
 
애플 아이폰X 12월 한국 출시, 256기가 163만 원
▲ 애플의 고가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X'.

애플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무약정 제품으로 이통3사의 출고가보다 일반적으로 10만 원 정도 높다. 이런 차이를 고려해도 일반소비자들에 부담이 큰 가격이다.

3일 출시를 앞둔 아이폰8의 무약정 가격은 64기가 기준 99만 원, 아이폰8플러스는 113만 원이다. 이통사 출고가는 각각 93만6600원, 114만3400원이다.

이통3사가 모두 아이폰8에 공시지원금을 최대 14만 원 정도로 비교적 낮게 잡은 것을 볼 때 아이폰X에 제공되는 지원금도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폰X는 애플이 올해 처음 선보인 고가 라인업으로 올레드패널과 얼굴인식기능 등 새 변화가 대거 적용됐다. 해외 주요국가에서는 높은 가격에도 초반부터 흥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아이폰8의 예약판매 성적이 신통치 않은 만큼 수요가 대부분 아이폰X에 몰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아이폰X는 국내에 12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그레이 2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