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LG전자, 전자산업전시회에서 혁신제품 경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0-17 17:0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LG전자, 전자산업전시회에서 혁신제품 경쟁
▲ 10월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산업대전 KES2017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를 각각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최대 전자산업전시회 ‘KES2017’에 전시장을 꾸미고 사물인터넷 가전과 스마트폰 등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ES2017에서 갤럭시노트8의 S펜과 듀얼카메라, 빅스비 음성서비스 등 핵심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QLEDTV의 화질을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별도 공간과 패밀리허브 냉장고로 사물인터넷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공간, 무선청소기를 사용해볼 수 있는 전시관을 설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방문객들이 직접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경험을 중점에 뒀다”며 “생활에 실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혁신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인수한 음향기기업체 하만의 스피커와 이어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확보했다. 또 게이밍존에서는 삼성전자 모니터로 ‘오버워치’ 등 고사양 게임을 시연했다.

LG전자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가전을 주력으로 앞세웠다.

LG전자 전시장에는 인공지능스피커 ‘스마트씽큐’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을 동작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됐고 안내용 로봇과 청소로봇 등 상업용 로봇도 전시됐다.

또 올레드TV와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올레드패널의 기술적 장점을 활용한 영상기기도 선보였다.

최신 스마트폰 ‘V30’의 디자인과 카메라, 영상과 음향성능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고 가정용 미용기기와 고성능 노트북,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삼성전자 LG전자, 전자산업전시회에서 혁신제품 경쟁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10월17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대전에 참석해 LG디스플레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전자산업협외는 삼성전자의 ‘더프레임’ TV와 LG전자 ‘시그니처올레드W’ TV에 베스트 디자인상을, 삼성전자 플렉스워시 세탁기와 LG전자 트윈워시 세탁기에 뉴 프로덕트상을 수여했다.

이날 함께 열린 한국반도체산업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전시부스를 열고 반도체 기술발전 성과를 선보였다.

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 IMID2017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업체가 참가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한국디스플레이협회장 자격으로,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자격으로각각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봤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한국전자산업협회장을 맡고 있지만 미국 출장중이라 참석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