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문재인, 기업인과 27~28일 첫 공식 간담회 열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7-23 16:5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만나 일자리창출과 상생협력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7∼28일 15대 그룹 가운데 농협을 제외한 민간 14개 그룹과 대한상의 회장, 일자리창출 상생협력 우수 중견기업인 오뚜기 등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기업인과 27~28일 첫 공식 간담회 열어  
▲ 문재인 대통령.
이에 따라 참석하는 기업은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KT, 두산, 한진, CJ, 오뚜기 등이며 이틀 동안 두 그룹으로 나뉘어 참석하게 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정부 측 인사로 참석한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 취임 후 기업인과 첫 공식 간담회로 과거 형식적인 대통령과 대화방식에서 탈피해 진솔하고 깊이있는 대화가 가능한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더불어 잘 사는 경제, 사람 중심 경제 등 새 정부의 경제철학을 기업인과 공유하고 일자리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등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간담회를 두 그룹으로 나눈 기준과 관련해 “잘해온 기업과 아직 목표만큼 성과에 도달하지 못한 기업에 대한 격려 등을 기준으로 나눠보려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는 앞으로 노동계와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등과도 별도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