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금호타이어 주가 막판에 급등, 매각 전망 놓고 혼선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7-18 22:0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 주가가 장마감을 앞두고 급등했다.

18일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날보다 7.22% 오른 772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투자자들이 1만8564주를 순매수하면서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금호타이어 주가 막판에 급등, 매각 전망 놓고 혼선  
▲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주가는 오후 2시25분경 7180원에서 한 시간가량 동안 지속적으로 올랐다.

금호산업 이사회가 금호타이어 상표권의 사용조건을 놓고 금호타이어 채권단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결의한 것처럼 전해지면서 매각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수요가 쏠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호산업은 상표권 사용조건을 놓고 표면적으로 채권단 제안을 받아들이는 결의를 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금호타이어가 더블스타에 안길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파악하기도 했다.

하지만 금호산업은 채권단이 제시한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조건 가운데 사용료 보전방식을 거부하고 해마다 금호타이어로부터 사용료를 받겠다는 제안을 한 만큼 채권단 제안을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해석된다.[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