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정유라 아들, 보모와 함께 덴마크에서 한국으로 귀국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06-07 19:4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덴마크에서 정유라씨와 함께 머물던 아들과 보모, 마필관리사 등이 한국에 들어왔다.

정씨의 두 돌 된 아들 신모 군과 보모 등이 7일 오후 3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유라 아들, 보모와 함께 덴마크에서 한국으로 귀국  
▲ 정유라씨의 아들이 보모와 함께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60대로 알려진 보모는 취재진들을 의식한 듯 1시간가량 수하물 수취구역에서 버티다가 오후 4시30분경 신군을 안고 모습을 나타냈다.

정씨는 이날 공항을 찾지 않았다.

기자들이 “정유라씨의 도피를 도왔느냐”, “체류 비용 등은 어떻게 마련했는냐” 등의 질문을 던졌으나 보모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자리를 피하기에 급급했다.

마필관리사도 이들과 함께 입국했지만 따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정유라씨는 3일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보모 등과 연락을 취해 아들을 데리고 최대한 빨리 귀국하라고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서울중앙지검에서 풀려난 뒤 최순실씨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지내고 있다.

보모는 오후 6시45분경 미승빌딩에 도착해 곧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씨가 머물고 있는 6층으로 올라갔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