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구글, 별점 낮은 앱에 '나쁜 앱' 꼬리표 달아 관리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5-19 11:4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글이 애플리케이션(앱) 품질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글은 19일 열린 구글개발자회의 ‘구글I/O’에서 구글의 앱장터인 구글플레이에서 별점 1개 이하를 받은 앱들의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글, 별점 낮은 앱에 '나쁜 앱' 꼬리표 달아 관리  
▲ 선다 피차이 구글 CEO.
구글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충돌이 일어나거나 느려지게 하거나 배터리를 과도하게 소모하도록 만드는 앱을 골라 ‘나쁜 앱’이라는 꼬리표를 달겠다고 설명했다.

구글플레이에 올라오는 앱들은 사용자들에게 별점을 평가받는데 별5개, 5.0점이 만점이다. 구글에 따르면 최하등급인 별점 1개를 받은 앱들 가운데 절반이 불안정하다.

구글플레이의 앱은 현재 누적설치기준 820억 개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구글은 가장 낮은 평점을 받은 25%의 앱에게 나쁜 앱이라는 사실을 표시하도록 했다.

구글이 판단기준으로 삼는 것은 사용성이다.

5초 이상 멈춤현상, 충돌, 지연, 불필요한 작동요구, 시간 당 10회 이상 기기를 켜게 만들때 등이 해당한다.

구글은 앱개발자들이 문제를 이해하고 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여러 조언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