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3천억 원 규모의 코코본드 영구채를 발행했다.
기업은행은 10일 조건부신종자본증권 영구채 3천억 원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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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시장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꾸준한 기업설명회(IR)로 기관투자자 참여율이 높았다”며 “이번 발행으로 BIS비율이 약 0.19%포인트 개선돼 1분기 말 BIS비율은 13%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5년 콜옵션조건과 10년 콜옵션조건으로 각각 1500억 원씩 조건부신종자본증권 영구채를 발행했다.
금리는 5년 콜옵션조건이 3.36%(국고 5년+1.38%포인트), 10년 콜옵션조건이 3.87%(국고 10년+1.58%포인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