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가 사상 최고가, 목표주가 250만 원 계속 나와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3-06 18:3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가가 200만 원을 넘어서며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목표주가를 250만 원으로 올려잡은 증권사도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6일 직전 거래일보다 1.16% 오른 200만4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200만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중 201만1천 원까지 올라 장중 최고가기록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주가 사상 최고가, 목표주가 250만 원 계속 나와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증권업계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8의 판매호조를 전망하면서 매수에 가담해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발생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결함을 극복하고 올해 스마트폰시장을 다시 장악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CLSA, 씨티그룹,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창구의 상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스마트폰사업의 정상화가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부문의 경쟁력 회복과 반도체·디스플레이·가전부문의 판매량이 늘어나 사상최대의 실적을 낼 것”이라며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변화가능성이 높아지고 주주이익 환원정책이 강화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양재 KTB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사업 정상화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판매호조로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50만 원으로 제시했다. KB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SK증권 등의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25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