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저축은행 신용대출 대환 상품 지원 대상을 79개 저축은행으로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1일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포용금융 상품 ‘신한상생대환대출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모든 저축은행권 고객으로 신용 대환대출 확대 적용, "포용금융 강화"

▲ 신한은행이 모든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하는 대환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


신한상생대환대출2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브링업&밸류업(Bring-Up&Value-Up)’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을 신한저축은행에서 전 저축은행권으로 확대한 대환전용 상품이다.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신한저축은행의 우량 거래 고객이 기존 신용대출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대환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용도 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2024년 9월부터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 6월 기준 1670건, 296억 원 규모의 대환이 이뤄졌다.

신한상생대환대출2의 지원 대상은 저축은행 신용대출 보유하고 있으면서 재직기간 1년 이상, 연소득 2천만 원 이상 조건을 충족하는 근로소득자다.

대환 대상 대출은 저축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 원으로 대환 대상 대출의 원리금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고 금리는 연 9.8%이며 대출기간은 36개월부터 최대 120개월까지다.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생 대환 지원을 전 저축은행권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도 개선과 금융 접근성 확대를 지원하는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