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다양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 라인업을 확장한다. 특히 ‘3일 이용 시 혜택 2배’라는 새로운 시도를 더해 소비자 공략을 더욱 강화하는 모양새다.
성 사장은 해외여행특화카드 ‘트래블로그’, 밀리언셀러 맞춤형 카드 ‘원더카드’에 이어 또 하나의 흥행작을 노린다.
1일 하나카드는 소비자가 월 1회 원하는 혜택 ‘모드’를 선택해 변경할 수 있는 신용카드 상품 ‘무빙카드’를 출시했다.
무빙카드는 일상혜택 중심의 ‘올데이’, 온라인쇼핑·구독 중심의 ‘온라인’, 음식료·배달·구독 혜택을 주는 ‘플레이’, 의료·학원 혜택을 담은 ‘라이프’, 해외여행 혜택을 더한 ‘글로벌’ 등 5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무빙카드는 단독 상품으로 발급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시장에 안착한 맞춤형 카드 ‘원더카드’의 계보를 이을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의 승부수로 평가된다.
원더카드는 소비자가 혜택 영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각각의 영역에서 할인율까지도 설정할 수 있는 신용카드 상품이다.
무빙카드에는 원더카드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맞춤형 카드의 노하우가 담겼다. 동시에 고객 편의성은 개선됐다.
하나카드는 직접 혜택을 골라야 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빙카드 발급 시 고객의 소비 패턴을 고려한 최적의 모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 사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무빙카드에 이전 카드업계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
일상적 소비를 유도하면서 혜택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3일 연속 사용 시 혜택 2배’라는 혜택 제공 방식을 추가한 것이다.
하나카드는 이미 '무료 환전'을 앞세운 해외여행특화카드 ‘트래블로그’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경험이 있다. 이번에 도입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 방식이 긍정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배경이다.
트래블로그는 2025년 말 가입자 1천만 명을 돌파했다.
그런 만큼 하나카드가 무빙카드에 거는 기대감 역시 적지 않다.
하나카드는 무빙카드 출시를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트래블로그에 이어 또 하나의 천만 상품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무빙카드가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다면 성 사장의 연임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성 사장은 2025년 하나카드 대표이사로 취임해 2026년 말 2년의 임기를 마친다.
임기 마지막 해의 성과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실적 흐름은 이미 긍정적이다. 성 사장은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나카드는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 575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 546억 원보다 5.3% 늘었다.
여기에 신용카드가 수익성 측면에서 체크카드보다 기여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빙카드의 흥행이 실적 상승세에도 도움이 될 여지가 있다.
무빙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이 강조하고 있는 '소비자 중심 경영'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소비자가 자주 이용할수록 혜택을 확대하는 시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무빙카드는 손님의 소비가 달라지면 혜택도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고민에서 출발한 상품”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성 사장은 해외여행특화카드 ‘트래블로그’, 밀리언셀러 맞춤형 카드 ‘원더카드’에 이어 또 하나의 흥행작을 노린다.
▲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무빙카드'로 맞춤형 카드 흥행 계보를 잇는다. <하나카드>
1일 하나카드는 소비자가 월 1회 원하는 혜택 ‘모드’를 선택해 변경할 수 있는 신용카드 상품 ‘무빙카드’를 출시했다.
무빙카드는 일상혜택 중심의 ‘올데이’, 온라인쇼핑·구독 중심의 ‘온라인’, 음식료·배달·구독 혜택을 주는 ‘플레이’, 의료·학원 혜택을 담은 ‘라이프’, 해외여행 혜택을 더한 ‘글로벌’ 등 5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무빙카드는 단독 상품으로 발급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시장에 안착한 맞춤형 카드 ‘원더카드’의 계보를 이을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의 승부수로 평가된다.
원더카드는 소비자가 혜택 영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각각의 영역에서 할인율까지도 설정할 수 있는 신용카드 상품이다.
무빙카드에는 원더카드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맞춤형 카드의 노하우가 담겼다. 동시에 고객 편의성은 개선됐다.
하나카드는 직접 혜택을 골라야 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빙카드 발급 시 고객의 소비 패턴을 고려한 최적의 모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 사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무빙카드에 이전 카드업계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
일상적 소비를 유도하면서 혜택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3일 연속 사용 시 혜택 2배’라는 혜택 제공 방식을 추가한 것이다.
하나카드는 이미 '무료 환전'을 앞세운 해외여행특화카드 ‘트래블로그’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경험이 있다. 이번에 도입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 방식이 긍정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배경이다.
트래블로그는 2025년 말 가입자 1천만 명을 돌파했다.
그런 만큼 하나카드가 무빙카드에 거는 기대감 역시 적지 않다.
하나카드는 무빙카드 출시를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트래블로그에 이어 또 하나의 천만 상품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무빙카드가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다면 성 사장의 연임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성 사장은 2025년 하나카드 대표이사로 취임해 2026년 말 2년의 임기를 마친다.
▲ 하나카드가 1일 5가지 혜택 모드를 제공하는 '무빙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카드>
임기 마지막 해의 성과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실적 흐름은 이미 긍정적이다. 성 사장은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나카드는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 575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 546억 원보다 5.3% 늘었다.
여기에 신용카드가 수익성 측면에서 체크카드보다 기여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빙카드의 흥행이 실적 상승세에도 도움이 될 여지가 있다.
무빙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이 강조하고 있는 '소비자 중심 경영'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소비자가 자주 이용할수록 혜택을 확대하는 시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무빙카드는 손님의 소비가 달라지면 혜택도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고민에서 출발한 상품”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